현대차 그린워싱 대응 캠페인 소식 2

오늘 현대차가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을 잠정 '보류'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캠페인은 계속 진행됩니다. 

잠정 보류한다는 것은 분위기가 잠잠해지면 다시 추진 할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완전 철회를 요구하는 메일링 액션은 계속 이어집니다.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2060205657


 서명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 청소년기후행동에서는 RE100이니셔티브의 주관 단체인 The Climate Group에 공식 항의를 넣었습니다. RE100이니셔티브가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큰 기업들의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되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하며, 현대자동차의 이번 그린워싱 사태에 대해서도 RE100 가입을 공식 거부하고 철회해야한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이에 The Climate Group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있으며, 현대자동차에 소명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후 결정사항을 빠르게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답변을 주었습니다. 

 사실상 현대자동차가 LNG발전소 추진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은채로, 이를 이해하고 RE100 가입사로 인정된다면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척'하는 기업들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늘리자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라고 하더라도, 기업의 화석연료를 늘리고, 기후위기 책임은 회피하는 데에 활용되는 캠페인이라면 더 이상 그 취지가 훼손된 것이라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녹색을 칠한다고 녹색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The Climate Group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소식이 들려오면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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