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청소년기후행동, 정부 상대로 헌법소원
원고로 참여한 김도현(수원시, 만 16세) 학생은 “어른들은 ‘너는 앞날이 밝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온실가스 배출 추세라면, 7년 후에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가 상승한다. 나는 그때 겨우 23살인데, 어떤 재앙이 닥칠지 몰라 두렵다.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책임을 소송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고인 윤해영(울산시, 만15세) 학생은 “소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