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5일, 전 세계 동시다발 기후파업이 진행됩니다.
강원도 삼척에 모여 화석연료의 퇴출을 위해 함께 해 주세요.


거대한 화석연료 기반의 체제로부터 유발된 기후위기는 통제 불가능한 속도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5년 안에 1.5도를 넘을 확률은 66%입니다. 이미 일시적으로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가 올랐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압니다. 화석연료를 꺼야 한다는 것도 모두가 공감합니다.  


그런데 위기를 막기 위한 변화가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제 대부분의 신규 석탄발전소는 가동을 시작했고 마지막 석탄발전소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도 기후위기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화석연료를 더 늘릴 계획만을 만들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기후위기에 대응할 기회의 시간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우리에게 닥친 위험의 수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화석연료의 시대를 끝내야만 합니다. 연소하는 방식의 에너지원은 더 이상 안전하지도 지속될 수도 없습니다. 


세계 지도자들은 오는 9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모여 화석연료 퇴출에 대해서 논할 예정입니다. 이에 2023년 9월 15일,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FFF)은 전 세계 동시다발 기후파업을 진행합니다. 미래를 위한 금요일과 청소년기후행동은 이번 기후파업을 다양한 단위와 협력하며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915기후파업의 슬로건은 End the Era of Fossil Fuels이고 해시태그는 #EndFossilFuels 입니다. 한국어 슬로건은 #화석연료시대에종말을 입니다. ‘화석연료 시대’에’ 종말을’ 슬로건에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화석연료의 시대를 완전히 끝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화석연료 시대는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화석연료 시대는 우리가 행동할 때만, 종말을 맞을 수 있습니다. 


9월 15일, 우리는 삼척으로 갑니다. 삼척에는 한국의 마지막 석탄 발전소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LNG 가스 터미널과 생산 기지가 존재합니다. 현재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기 위해 많은 자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삼척 신규 석탄 발전소를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며 송전망을 깔고 전기를 끌어오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시대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 우리는 현장에서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나를 대변하는 것은 내가 된다. 우리는 주체성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내 위기가 타인에 의해 대변되기 이전에 나 스스로 나의 위기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 특정 세대의 시위도 아니고, 나의 취약성을 입증한 사람들의 시위도 아닙니다. 915기후파업을 통해 모든 당사자가 주체로 참여하여 기후위기의 위험 수준을 실질적으로 줄여낼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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