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까지 10년,
우리의 10년 뒤는 안전할까요?

지금 당장 대응하지 않으면, 2018년 심각했던 폭염, 몇 달간 지속됐던 호주의 산불 같은 재난이 강도 높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 분명한 사실이에요. 기후위기 앞에 어느 누구도 예외적으로 안전하지 못할 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10년 뒤에는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이 허락되지 않을 수 있기에 우리는 기후위기의 청소년 당사자로서 행동합니다. 

청소년 기후 행동

 청소년기후행동은 기후 위기 문제의 시급성에 공감한 한국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청소년기후운동조직입니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당사자로서 정부를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합니다.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미래와 안전한 일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행동합니다. 자발적 참여와 민주적 의사 결정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고 있어요

현재 전국의 30여개 지역의 청소년 활동가가 공식 멤버로 활동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돌이킬 수 있는 시점이 5년, 누군가는 8년 또 누군가는 이미 넘어버렸다고도 말한다. 그냥 다 망하자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나는 기후위기가 감당이 되지 않는다. 이미 우울하고 힘든 현실이지만 감당되지 않는다고 놓아버리기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와 그들이 살아갈 미래가 소중하다. 감당하기 어렵다며 울고, 이 글을 쓰면서도 혼자 또 울고 있지만, 별로 거창하지 않은 미래라도 내 손으로 지켜보고 싶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에 많은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하며, 기후 위기 앞에 어떤 이의 삶도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
코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숲이 불타고 땅이 잠기고 삶이 부서지는 재앙의 가능성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더 이상 우리가 상상하던 이상적인 미래 따위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그러나 눈앞에서 당연히 누릴 것이라 상상했던 삶을 빼앗기는 것을 알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 내 일상 파괴될지도 모르는 불안전한 미래를 받아들일지, 아주 조금이라도 그 미래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행동할지. 가만히 파국을 맞이할 수는 없었다.
석영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우리는 기후위기로 인한 위협속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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